블로그 홈 728x90 반응형 SMALL 이천원1 (호외-성찰 에세이)2400원의 정의, 24억의 관용 아침에 뉴스기사를 보고 화들짝 놀라 글을 갑자기 쓰게 되었다. 1일 1성찰 에세이 외에 별도의 글을 인 쓸 수 없어 글을 쓴다 정말 분노가 치민다 어떻게 이런 판결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버스기사 A씨는 2400원을 횡령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했고, 법원은 이를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는 이유였다. 뉴스 한 켠에 스치듯 지나가는 단신 기사였지만, 나는 거기서 참담한 한국 사법 정의의 민낯을 보았다.무겁지도 않은 동전 두 개, 커피 한 잔 값에도 못 미치는 2400원이 ‘신뢰’를 무너뜨렸다면, 대체 수십억, 수백억을 편법으로 불리고 빼돌린 이들은 어떤 신뢰를 배신한 것인가? 사법부는 그들에게 ‘사회에 기여한 점을 참작했다’, ‘반성하고 있다’,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말을 곧.. 2025. 4.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