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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모란? 신비로운 초록빛 공 모양의 수초

by mazimak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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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모(Marimo)는 일본과 유럽 일부 지역의 깨끗한 호수에서 서식하는 둥근 형태의 녹조류입니다. 일본 홋카이도 아칸 호수에서 가장 유명하며, 물속에서 부드럽게 굴러다니는 신비로운 모습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마리모라는 이름은 일본어 **“まり (마리, 공)”**와 **“藻 (모, 조류)”**를 합친 말로, “공 모양의 조류”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리모는 단순한 수초가 아니라 천천히 성장하며 수백 년까지 살 수 있는 특별한 반려식물입니다. 1년에 약 5mm 정도 크기가 커지며, 관리가 쉬워 초보자도 부담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마리모 키우는 방법

마리모는 특별한 환경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1. 마리모가 좋아하는 환경


✅ 온도: 5~25℃의 서늘한 물에서 잘 자랍니다. 여름철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면 시원한 곳으로 옮겨주세요.
✅ 햇빛: 직사광선을 피하고, 은은한 간접광이 드는 곳에 두세요.
✅ 물: 수돗물을 하루 정도 받아 염소를 제거한 후 사용하거나, 정수된 물을 사용하세요.

2. 물갈이 방법

마리모의 건강을 위해 1~2주에 한 번 물을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1. 마리모를 조심스럽게 꺼내 부드럽게 헹궈주세요.
2. 깨끗한 물로 교체한 후 다시 넣어줍니다.
3. 마리모가 둥글게 유지되도록 손으로 가볍게 굴려주면 더욱 건강하게 자랍니다.

3. 마리모가 물 위로 떠오르는 이유

마리모는 평소에는 바닥에 가라앉아 있지만, 때때로 물 위로 둥둥 떠오르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마리모 내부에 작은 공기방울이 차면 물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햇빛을 받으면 광합성을 하면서 내부에 산소가 쌓여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 물속 환경이 바뀌거나 물을 갈아준 후에도 일시적으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떠 있는 상태라면 내부의 공기를 빼주기 위해 손으로 부드럽게 눌러준 후 다시 물에 넣어주세요.



마리모가 떠오를 때, 소원을 빌어보세요!

마리모가 물 위로 떠오르면 단순히 물리적인 이유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일본과 일부 국가에서는 **“행운이 찾아오는 신호”**라고 믿습니다.

✔ 마리모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면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 특히, 사랑과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하여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마리모가 물 위에 떠 있는 순간이 온다면, 마음속으로 간절한 소원을 빌어보세요!



마리모를 키우는 즐거움

마리모는 단순한 수초가 아니라 행운과 장수를 상징하는 특별한 식물입니다. 일본에서는 오래된 마리모를 소중히 보관하며, 가족이나 친구에게 선물하면서 좋은 기운을 나누기도 합니다.

작은 유리병에 넣어 책상 위에 두면 초록빛 힐링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마리모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특별한 재미를 줍니다.

혹시 반려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행운과 힐링을 전해주는 마리모와 함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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